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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opbox와 고립된 시기에 영감을 얻는 방법,"What If?"

 

드롭박스(Dropbox), 비대면 업무 효율 향상과 더불어

영화 제작의 세계에도 새 지평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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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이 먼 미래처럼 들렸던 때를 기억하시나요? 올해, 디스토피아 공상과학 소설들은 그리 미래지향적으로 보이지 않죠. 하지만 때때로, 등장인물들이 여러분보다 어두운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열심히 싸우는 모습을 보다 보면 이상하게 힘이 나기도 합니다.

 

그것이 제가 2022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이번 주에 초연한 카렌 길런 (어벤져스: 엔드게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과 애런 폴(브레이킹 배드, 웨스트월드) 주연의 라일리 스턴스 감독의 신작 Dual에 대해 좋았던 점입니다. 2019년 다크 코미디 영화 "The Art of Self Defense"로 가장 잘 알려진 스턴스 감독은 이번에는 훨씬 더 독특한 방식으로 영화의 세계를 재방문합니다.

 

주인공 사라는 자신이 불치병에 걸렸다는 소식을 들은 후 가족들이 상실감에 대처할 수 있도록 자신을 복제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갖게 됩니다. 남은 날 동안 사라는 그녀를 자신과 더 닮게 하기 위해 "대체자" 훈련을 시키는 임무를 맡습니다. 그러나 계획이 뜻대로 되지 않자 두 사람은 세상이 그들 모두에게 충분하지 않다는 말을 합니다.

 

이 이야기는 가시 돋친 철학적 질문을 불러 일으키며, 진지한 대화 속에서도 어떻게든 으스스한 농담을 짜내는 것을 성공시킵니다. 하지만 어둡고 흥미로운 분위기를 만드는 것은 단지 대사와 상황만이 아닙니다. 등장인물이 살고 있는 세계는 전반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입니다.

 

저는 핀란드에서의 촬영이 이상적인 분위기를 잡는데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Netflix 시리즈는 어떻게 그가 안락한 일상에서 벗어나도록 영감을 주었는지,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스태프들과 떨어져 있을 때에 Dropbox가 어떻게 함께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는지 알아보기 위해 스턴스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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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선댄스 영화제 미국 연극 콩쿠르 공식 선장작 DUAL의 라일리 스턴스 감독. 사진: 선댄스 협회 제공.
우리는 마침내 핀란드에서 완전히 촬영된 최초의 미국 영화가 되었습니다. 촬영 장소들은 영화 느낌에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Dual의 촬영지로 핀란드 탐페레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처음 대화가 나온 것은 코로나 때문이었습니다. 촬영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가 강타했죠.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상황이 금방 변할 것이라 생각했으나 [아무것도] 변하지 않더군요. 하지만 저는 우리가 파고들 수 있었기에 기쁩니다. 핀란드 사람들은 우리가 몇 명인지, 이곳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살펴보았나요?”라며 말을 걸어왔습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많은 정보를 주었고 어디에서든 촬영하기 좋은 사례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우리는 마침내 핀란드에서 완전히 촬영한 최초의 미국 영화가 되었습니다. 여러 주에서 촬영된 영화들도 있고, 혹은 여기저기에서 부분 또는 연속 촬영을 한 영화들도 있으나, 핀란드에서 전면에서 후면, 처음부터 끝까지 제작한 영화는 우리가 첫 번째였습니다. 그것은 마치 완벽한 결혼생활 같았습니다. 우리는 코로나19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따라야 할 적절한 테스트와 의전서를 제공했습니다. 훌륭한 직원들로 구성된 국내 최고의 팀을 골랐었습니다."

 

"촬영 장소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했고 영화 느낌에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영화는 건축물과 숲, 흐린 하늘과 빛 때문에 매우 독특하고 신중하게 느껴집니다. 다른 장소에서 촬영된 것은 상상할 수 없어요."

 

Dual을 쓸 때 정체성, 자기 방어 및 생명 공학의 모호한 발전에 대한 주제를 탐구하게끔 영감을 준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기술에 대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복제와 공상 과학 요소는 단지 배경에 불과 하였고, 저는 그 배경 안에서 더 인간적인 것들을 탐구했습니다. 저는 항상 정체성에 매료됩니다. 제 다른 영화들은 세뇌를 당한다거나, 컬트적이거나,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로 설득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자신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여러분은 힘든 일이 생겼을 때 어떻게 다시 일어나나요? 여러분은 스스로를 불쌍히 여기거나 더 나은 자기 자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나요? 그것이 바로 제가 [주인공] 사라에게 얻기를 바랐던 것입니다. 저는 그녀가 새로운 시작을 받아들일 수 있기를 원했습니다. 그녀는 어디로 가는가? 그녀는 인간으로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이런 생각을 했죠."

 

"비록 틀에 박힌 SF 소재 영화이지만, 감정적으로 말하자면 저는 다른 느낌을 받길 원했습니다. 특히 [사라]가 사람들에게 공감을 느끼길 원했습니다. 비록 서로 다른 삶을 살아왔을지라도 우리는 여전히 서로에게서 자신의 일부를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디어의 기폭제가 된 사건이 ​​있었나요?

 

"저는 Niche 라는 단편 소설을 보고 이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습니다. [어디인가] 하면 단편 끝부분에 등장인물이 자기 자신과 마주하게 되는 장면입니다. 저는 “여전히 배우가 서로 정반대의 행동을 하는 것을 원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특색이 어떻게 생긴 것인지 알아내기 시작했고, 모든 면에서 많은 모양과 형태가 바뀌었지만 다음과 같은 초기 구성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네가 죽는다면, 너 자신을 복제해도 돼."

 

"무슨 일이 일어나냐면, 당신이 이런 생각을 하고 이런 말을 할 때, ‘만약에...?’라는. 여기서 만약에란, 당신이 죽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현재 그렇지는 않죠. 이런 세상일 경우, 저의 의견은 당신이 죽음과 결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 번 굳건히 자리잡은 그러한 구조는 그저 머물러 있을 뿐입니다. 사건이나 삶으로 반드시 영향을 끼치지는 않죠. 안으로 들어오는 감정은 제가 제 자신에게 넣으려고 했던 일부인 어떤 것 같기도 했지만, 문자 그대로는 아니었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길 바랬고, 영화 속 인물들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기를 원했습니다."

무엇이 일어나냐면, 당신이 이런 생각을 하고 이런 말을 할 때, ‘만약에...?’"

 

어떤 이는 이를 헝거게임의 풍자로 볼 수도 있겠으나, 그녀가 자기 자신과 싸우고 있다는 사실이 우리가 최근 몇 년간 보아온 부족주의적 갈등과 대조된다는 점이 더 흥미롭습니다. 스트레이트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는 이러한 풍자가 무엇을 의미하나요?

 

"저는 이것을 풍자로 보지 않습니다. 이렇게 될 것이다 라는 예상을 뒤엎는 이야기라고 봅니다. 제가 재미있게 본 영화들은 전개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영화들이었어요. Licorice Pizza는 최근 본 영화 중 모든 단계에서 제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전환된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는 전통적인 줄거리를 따르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런 종류의 영화를 좋아해요. [Dual]은 이 영화와는 다르지만, 제가 공감하는 것은 관객들에게 통로를 열어주고 싶다는 감각입니다. 자신들이 가고 싶어하는 경로와는 반대로 말이죠."

 

당신이 만든 모든 영화에서 당신의 예상을 뒤집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나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데요, 저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오래 생각하는 편입니다. 제가 대본을 쓸 때쯤이면 상당히 오랫동안 생각한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수정하지 않습니다. 구성을 끝냈으니 말이죠. 바로 개요 단계로 들어갑니다. 저는 그 이야기가 어디로 흘러갈지 정말 알고 싶기 때문에 너무 많은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저는 저를 자극하게 하는 몇 가지 사항에만 집중합니다. 흥미롭지 않으면 그냥 버려요. 앉아서 ‘이걸 어떻게 흥미진진하게 만들 수 있을까?’라고 고민하지 않습니다. Dual에 큰 반전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여러분의 생각대로 흘러가지는 않을 겁니다."

 

원격 협업을 위해 어떤 기술을 사용했는지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우리는 정말 운이 좋았어요. 핀란드에 도착했을 때, 모든 것을 직접 작업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우리는 방문하기 전부터 촬영지를 Dropbox로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촬영했던 도시인 템페레의 요소들을 미리 보고 있었죠. 추구하고자 하는 형태와 색조, 그리고 건축양식에 대한 공유 폴더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날을 제 또 다른 엄마인 편집장 사라 베스 샤피로와 직접적으로 일할 수 있었습니다. 과거, 그녀와 저는 모든 일들을 함께 했었어요. 저는 그녀와 같은 작업실을 쓰는 것은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영화를 편집하는 내내 아무도 만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직접적으로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떨 때에는 두렵기도 했습니다. 누군가 다른 사람과 접촉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럴 때마다 우리는 계속 원격 편집을 했습니다. 같은 도시에 있더라도 자리, 그녀는 그녀의 자리에 있을 것이라 믿으며 말이죠. 작업이 어떻게 될까 걱정도 했지만, 동기화 측면에서 모든 것이 비교적 되었습니다."

 

"우리에게는 훌륭한 번째 보조 편집자인 [Anna Rottke] 있었는데, 그는 어떤 주어진 시점에서 모든 기술적 문제가 해결되었는지 확실하게 해주었습니다. 원격 편집을 해야 때마다 매우 환상적이었죠. 저는 여기 LA 있는 테크니컬러 회사에서 테크니컬러 토론토 지사와 함께 일했습니다. 저의 모든 것을 같은 방식의 유형으로 이루어진 저만의 컬러로 칠하는 것이 가능했어요. 그래서 그것은 장소의 혼합이었습니다. 사람들과 완전히 함께였으니까요. 결국에는 머지않아 많은 것들이 원격화 되었지만, 매우 능률적이었습니다."

핀란드에 도착했을 때, 모든 것을 직접 작업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우리는 촬영지를 방문하기 전부터 Dropbox로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고립 되어있는 현 시기에 영감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다른 제작자에게 어떤 조언을 해줄 수 있나요?

 

"매직 볼 같은 대답이 있으면 좋겠네요. 운이 좋게도 저는 코로나 사태 이전에 Dual을 썼습니다. 그러지 않았다면 이 시기에 글 쓰는 것은 매우 힘들었을 것 같네요. 하지만 저는 Netflix 시리즈를 보았고, 그 시리즈가 기성 감독들의 고립을 단축시켰다고 생각해요. “이거 정말 멋진데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커플이 있었어요. 그들이 편안한 장소를 벗어나 무엇인가를 시도하는 것을 보고는 기뻤습니다. 코로나 시기일지라도 Dual을 촬영하기 전에 뭔가를 만들어 보고 싶게 했어요. 그래서 결국 이런 아이디어를 생각한 것이죠. 저는 배우도 아니고, 카메라맨도 아니고, 건실한 남자도 아니지만 모든 것을 직접 해냈습니다. 왜냐하면 해야만 했으니까요. 제가 해낸 것은 매우 기쁘지만 이것이 말처럼 쉽지는 않다는 것을 압니다."

 

"또한 지금이 어떤 일을 하기에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면 자신을 너무 몰아붙이지 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다른 많은 사람들처럼 다시 유행하는 오미크론 바이러스로 인해 절망감을 느끼고 결코 끝나지 않을 것 같다 생각해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편안한 구역 밖으로 자신을 민다면, 영감 받을 수 있는 무엇인가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결국에는 자신이 무언가를 들었다는 것에 결코 화내지 않을 것이며, 무언가를 만들지 않은 것은 항상 후회할 것입니다."

 

Dual을 보고 관객들이 무엇을 느끼길 바라나요?

 

"가장 중요한 것은, 관객들이 영화에 공감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웃고, 울고 때로는 자신의 감정에 혼란스럽길 바래요. 영화 제작자로서, 관객에게 느껴야 하는 기분을 느끼게 만들어주는 뭔가가 먹히지 않을 때 저는 더욱 흥분됩니다."

 

"저는 사람들이 등장인물들 중 특히 사라를 통해 자기 자신을 발견하길 원합니다. 희망하는 것이 있다면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극장에 가서 그 영화를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생전 처음 보는 새로운 것을 보여줄 때마다 관객들이 이 부분을 재미있어 할 줄 알았는데 실제로 다른 부분에 더 공감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저는 영화에서 그러한 것들을 찾는 것을 좋아하고 흥미를 느낍니다."

 

 

Original Script by Drew Pearce (Content Strategist on the Editorial Content team at Drop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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