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DJ Pangburn | 출처: Dropbox Blog (blog.dropbox.com) 

Future Today Institute의 Amy Webb 이 어떻게 작은 예지력으로 멀리 내다볼 수 있는지  설명하는 글입니다. 

우리가 아는 한, 인간은 먼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그것을 계획할 수 있는 유일한 종입니다. 우리는 다가올 수확 시기이든, 내세이든 상관하지 않고 미래와 영겁의 시간이라는 개념에 집착합니다. 이 미래지향적 사고 방식은 단기간의 사업이나 정부 계획에서부터 미래의 인류가 앞으로 몇 세기 동안 어떻게 살 것인지와 같은 것에 대한 상상의 나래에서 오는 불안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우리의 생각을 자극합니다.

작가, 기술자 및 경제학자를 포함한 미래 학자들은 가능한 미래를 상상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상상은 기후 변화의 영향, 나노 기술과 같은 과학적 혁신, 소득 불평등과 같은 사회적 요인, 블록 체인과 같은 새로운 금융 기술과 같은 오늘날의 현실에 대한 연구와 추정을 기반으로 합니다.

Future Today Institute의 창립자 인 Amy Webb와 그녀의 경영 컨설턴트들은 미래와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있습니다. NYU 경영 대학원의 정량적 미래 학자이자 전략적 예측 분야의 교수 인 Webb은 FTI를 설립하여 기업에서 정부에 이르기까지 지도자와 조직이 "심층적인 불확실성과 복잡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Webb은 미래 학자들이 개발하고 실행하는“미래”기술은이 불확실한시기에 모든 사람에게 유용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Webb와 같은 미래 학자들은 오랫동안 “원격 근무”의 모델이나 시나리오를 상상해 왔습니다. 이는 기술이 근로자가 원하는 곳에서 근무를 하며 업무에 기여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입니다. 많은 조직들이 미래의 업무에 대한 계획 대신, Covid-19의 확산에 따라 실시간으로 근로자, 기업 및 기타 조직이 진화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기업들은 이러한 전환을 준비했지만 다른 기업은 그렇지 못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Webb은 Covid-19의 확산에 대한 관리적 및 조직적 대응이 궁극적으로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누구나 미래학자가 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앞으로 다가올 것들에 대해 파악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을 줄이는 방법을 이해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Medium의 블로그 " 어떻게 미래학자는 불확실성에 대처하는가"에서 Webb은 사람이 불확실한 미래를 받아들일 때 적용할 수 있는 개념적인 틀을 설명합니다. 

“불확실성의 축”은 외부의 힘(COVID-19와 같은)과 내부의 힘(원격 업무, 팀원들의 결속 또는 임금 변동 등에 필요한 새로운 기술 습득)에 의해 야기되는 여러 개의 가능성 있는 미래를 브레인스토밍 하기 위한 구조입니다. 각각의 변수를 나타내면서 가능한 미래를 정의하는 XY 그래프로 시작해봅시다. 4 개의 사분면 각각에서 가능한 두 가지 불확실성(신호 혹은 트렌드)이 결합하여 발생할 수 있는 미래를 도출합니다. 그런 다음 각 시나리오에 가장 잘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상상해보십시오. 약간 학문적으로 들릴지 모르지만, Webb은 이 방법이 누구나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열 수 있는 쉬운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불확실성의 축에 대한 개념은 더 적응 가능하고 더 잘 준비될 수 있는 광범위한 가능성을 창출하기 위한 것입니다

Webb은 “경제 상황에서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와 같이 기본적인 불확실성에서 시작하여 개인적인 경험에서 근거한 질문들을 더해 나가라”고 설명합니다. 경험을 기반으로 하여 구체적으로 생각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프로젝트가 계속되거나 늦춰질 것인지, 팀이 확장 또는 축소될 것인지, 아이디어가 쓸모 있을지 아닌지 등을 생각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COVID-19의 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사업 제한에 대응하는 방법을 찾으려고 하는 카페 및 바리스타를 상상해보십시오. 바리스타는 불확실성 축을 사용하여 일어날 수 있는 가까운 미래의 시나리오를 명확히 할 수 있습니다. y축의 상단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020년 내내 유지되고 하단에는 곧 완화된다고 가정합니다. 이 때 카페는 내적 요소 또는 개인적인 경험을 근거로 매장을 닫거나 (x 축의 왼쪽 끝에 위치) 문을 열어 둘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합니다 (x 축의 오른쪽).

바리스타는 이러한 내외부적인 요인을 검토하고 각 사분면에 대한 헤드 라인을 작성합니다. 일사분면에서 2020 년 12 월까지 사회적 거리가 확대되면 영업이 중단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카페의 대면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합니다. 사사분면에서는 정부와 의료 전문가들이 5 월 말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될 것으로 믿기 때문에 대면 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합니다. 이사분면에서는 사회적 거리가 유지되나, 카페는 커피 콩을 볶고 커피와 차를 판매하는 것을 넘어서 새로운 역할을 맡아 매장을 열기로 결정합니다. 이 시나리오에서 바리스타는 실제로 온라인 판매와 배송으로 영역을 확장합니다. 삼사분면에서 카페는 커피, 차, 그리고 테이크아웃 식품을 판매하기 위해 매장을 열지만 비즈니스의 영역을 확장하지 않습니다.

바리스타는 가까운 미래의 네 가지 가능성 있는 미래를 검토하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여부와 상관없이 매장을 여는 것이 가장 좋다고 결정합니다. 그리고 다른 지역 카페와 차별화하기 위해 바리스타는 이사분면의 시나리오를 선택합니다. 테이크아웃용 커피와 차 한 잔을 계속 판매하면서 추가로 병에 담긴 음료와 고객이 매장에서 먹지 않고 쉽게 먹을 수 있는 포장된 음식- 그들이 하지 않았던 것을 개발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및 비즈니스 제한이 시작된 지 한 달 이내에 바리스타는 새로운 음료와 음식을 포장하고, 브랜딩, 마케팅, 온라인 상점 및 배달 서비스를 적용합니다. 결국 바리스타와 카페는 단기적으로 준비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브랜드를 확장하게 된 것입니다.  

Webb가 지적했듯이, 위의 예와 같이 불확실성의 축에 대한 아이디어는 개인이나 조직이 더 적응하고 더 잘 준비될 수 있도록 광범위한 가능성을 창출하는 것입니다. Webb은 Covid-19가 “내 치즈를 누가 움직였을까?”의 순간들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달에 비해 오늘날 세계는 근본적으로 달라졌습니다. Webb은 이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미래를 위한 새로운 전략을 개발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합니다.

"세계가 1 년 후 어떤 모습 일지 정확히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라고 그녀는 말합니다. “세계를 예측하는 대신, 세계를 준비하는 데 집중하십시오. 모든 사람은 유연한 사고 방식을 채택하고 다른 미래를 기꺼이 받아들여야 합니다.”

Webb은 또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회사에도 변연계가 있습니다. 불안은 신체만이 아니라 조직의 불확실성에 대한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해 구조화된 접근 방식을 취하는 것이 진정되고 상황을 관리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입니다. 회사의 경우 미래에 대한 사업 계획을 세우기 위해 불확실성 축을 사용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Webb은 이것이 개인에게도 효과가 있다고 말합니다.

Webb은 개별 직원이 자신의 축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면서 “사람들은 조직을 이루어 작업하므로 불확실성 축이 적용된다“고 말합니다. 또, “개인, 회사 또는 정부 기관이 아무도 완전히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인 경제, 기술, 사회, 정치/법규를 적용하여 일련의 불확실한 상황들을 가지고 시작해보십시오.”라고 권합니다.

“지금부터 세상이 어떻게 보일지 정확히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세상을 예측하는 대신 세상을 준비하는 데 집중하십시오. "—Amy Webb

Webb은이 작업 환경이 분산되어 있더라도 작업과 직접 관련된 불확실성을 목록에 추가할 것을 권장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은 도시에서 벗어난 지역에 있기 때문에 인터넷 대역폭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느린 농촌 Wifi 속도는 원격 근무에 대한 흥미로운 내부 및 외부 문제를 보여줍니다. 실제로, Covid-19와 같은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원격 근무를 필요로 하더라도 도심 외곽 지역은 아직도 느린 Wifi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원격 근무를 수용하려고 하며, 전염병이 이 결정에 대한 요인이 가정해봅니다. 원격 근무라는 상황이 개인의 주거지를 확정하는 데 지리적으로 얼마만큼의 융통성을 줄 수 있는지 알고 싶다면 미래 시나리오의 사분면 지도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y 축의 맨 위에서, 비즈니스는 원격 근무를 선택하지만 맨 아래의 기업은 그렇지 않습니다. x 축의 왼쪽에서 도심 외곽 지역의 Wifi가 개선되지 않아 작업이 더 어려워지고 오른쪽에서는 올바른 Wifi 연결이 향상되어 작업이 쉬워집니다.

일사분면에서는 원격 근무 시 외곽지역의 느린 Wi-Fi 속도가 거주지를 제한할 수 있습니다. 사사분면에서는 원격 근무가 없으므로 도시 생활에 갇혀 있습니다. 이사분면에서는 원격 근무가 적용되고 도심 외곽의 Wifi 속도가 향상되어 외곽 지역의 거주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삼사분면에서는 원격 근무가 적용되지 않지만 도심 외곽의 Wifi 속도가 향상되어 개인이 원격 근무 환경을 포용하는 새 작업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Webb은 내부요인의 불확실성을 기준으로 개인이나 조직이 분산된 인력의 장기적 영향에 대해 생각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어떤 시나리오에서는 생산성이 증가 또는 감소하고, 또 다른 시나리오에서는 인력이 감소하거나 증가하며 디지털 기술은 새로운 요구를 충족시키거나 좌절합니다. Webb은 “현재 상황에서 원격 근무의 미래를 이해하려는 대부분의 회사는 외부/내부의 힘에 따른 불확실성의 축을 사용하기 원할 것”이라고 봅니다.

Covid-19 이후의 원격 근무

개인과 조직은 원격 근무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계획해야 합니다. 데이터 분석은 이 그림의 일부가 될 수 있지만 Webb은 많은 회사들이 데이터 분석에 대해서만 너무 열성적이며, 개인의 창의성과 독창적인 사고와 같은 인적 자원 배분에 너무 신중하다고 생각합니다.

Webb은 현재와 같이 심하게 불확실한 시기에 성장한 기업들은 기존의 업무 역량에 대한 강화보다는 인접 필드에 대한 지속적 배움, 호기심을 장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조언하는 회사의 중급 관리자로 일하는 Sarah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그녀는 독창적인 사상가이자 항상 새로운 기술의 최첨단에 있는 사람입니다. 다른 회사에서는 엔지니어 그룹이나 R&D 팀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디어를 경영진과 공유할 수 있는 신뢰성이 없을 수도 있으나 Sarah의 회사는 부서 간 팀 연구와 신호 및 경향에 대한 지속적인 대화를 장려합니다. 그리고 Sarah는 자신이 보고 있는 것을 공유할 수 있는 통로가 있으며,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프로세스가 있습니다. Sarah는 또한 다른 사람들의 존중이 원동력이 되어 새로운 신호를 계속 찾게 되고, 이것이 바로 선견지명, 혁신 및 진화의 선순환이 됩니다.”

Webb은 “명확한 목적과 비전을 의사 소통하지만 직원들이 자신의 진로를 계획할 수 있도록 하는 사람이 리더”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원격 근무 환경에서 개별 경로에 대한이 차트는 근로자 개인만이 아니라 조직 전반에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가능성 있는 미래에 대해 생각하거나 원격 근무에 적응하는 방법을 정확히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Webb은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할 것을 제안합니다. 그녀는 최근에 시나리오를 함께 개발하고자 하는 미래 학자들을 위해 온라인 그룹을 시작했습니다. Webb은 또한 원격 근무로 전환하는 동안 사람들을 지원하기위한 연쇄 편지의 재현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Webb은“이번에는 디지털 메시지가 도움이 되고 다른 사람들이 원격 근무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내가 받은 편지함, Instagram 및 Twitter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저의 조언은 그룹이나 협업 디지털 프로젝트를 찾아서 자신을 연결하라는 것입니다.”

Webb은 Covid-19 이후 세계에서의 업무의 미래에 대한 많은 추측을 봅니다. 대부분의 지식 근로자가 현재 원격 및 화상 회의를 위해 회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Webb은 이것이 대유행을 넘어 계속되는 혁명으로 보지 않습니다. Webb에 의하면 인간은 사회적이어서 업무를 완수하는 것만이 아니라 성취하기 위해 공동의 업무 공간에서 더 잘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협조적이고 서로에게서 배워 나갑니다. 바이러스 이전부터 우리는 이미 관리자, 동료, 고객들이 밤낮 내내 계속 쪼아 대어 협업 계층이 어떻게 압박 받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있었습니다. 현재 일부 회사들은 원격 근무자들에게 근무 시간 동안 Zoom을 떠나 달라고 요구하고 있는데, 이는 1960 년대 디스토피아 공상 과학 소설 작가가 2000 년에 상상했던 것처럼 들립니다.”

“이전에 원격 근로를 선택 사항에서 거부한 많은 조직들이 현재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미래와 현재 모두 유연성과 적응성을 중요시해야 합니다.”

Webb은 일반적으로 또는 재택 근무 옵션에 대해 거부감이 있는 조직은 원격 근무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음을 받아들이게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또한 현재 대부분의 인력이 원격으로 작업하는 조직의 경우 데이터 및 개인 정보 보호를 유지 관리하는 데 따른 주요 과제와 사이버 보안 프로토콜을 따르는 방법을 빠르게 발견하고 있습니다. 대유행이 진정 된 후 Webb은 회사가 따라야 할 새로운 모범 사례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Webb은 말합니다. “미래는 항상 오고 있는 것으로, 5초, 5분, 5년, 50년의 미래가 동시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미래를 형성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항상 시그널을 듣는 습관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미래의 충격을 경험하고 싶지 않다면 다음 차례에 무엇이 올지 의미를 잘 파악해야 합니다. 작업의 진화가 고통스럽지 않아도 됩니다.”

원문 출처: Dropbox Blog